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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B형간염 백신 만든‘간 박사’김정룡 교수 별세
김정룡(사진)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가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2세.고인은 B형간염 백신을 개발하는 등 평생 간염 퇴치에 헌신해 ‘간 박사’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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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성이 알고 싶은 약 이야기' 발간
▲ '여성이 알고 싶은 약 이야기' 표지 청소년기부터 가임기, 임신, 출산, 육아 및 갱년기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전 생애에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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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유전자 변이 암 잡는 표적항암제, 난소암 환자에게 희소식
김영태 교수가 환자에게 난소암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최근 새로운 표적항암제로 치료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김정한여성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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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업에서도 일전 벌일 삼성 vs LG] 삼성은 상장, LG는 M&A로 경쟁력 키워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 시설지난 9월 12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캐나다에서 엔브렐 계열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신약의 복제약) ‘브렌시스’의 허가를 받았다.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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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세, 미국 연구진이 본 인간 수명 한계치
인간 수명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의학의 발전에 따라 ‘120세 시대’를 맞을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연구진이 “인간 수명의 한계는 115세이며, 이미 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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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명 한계는 115세
인간 수명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의학의 발전에 따라 ‘120세 시대’를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연구진이 “인간 수명의 한계는 115세이며, 이미 그 한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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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살 안찌는 '비만 백신' 개발…풀 과제도 있어
국내 연구진이 한번 맞으면 고열량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비만 백신을 만들어 그 향후 연구 추이가 주목된다.기존 비만 치료제의 단점인 부작용을 완화해 식사조절을 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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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줄기세포로 만든 쇠고기, 코로 맛보는 커피·초콜릿
“내가 맛본 치킨 타코에 들어 있는 고기는 확실히 닭고기 향이 났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진짜 닭고기의 맛과 질감을 느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닭고기는 식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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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네트워크 시대 KT가 연다…황의 기가 법칙
황창규 KT 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메모리얼홀에서 ‘지능형 네트워크’와 KT의 혁신 사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 KT]“구글은 못하지만 KT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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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 미래다] 독감백신 수출 기록 해마다 경신 … 국내 점유 1위 넘어 세계 무대로
올 상반기까지 녹십자의 독감백신 해외 누적수주 액은 1억5000만 달러를 넘어 섰다. [사진 녹십자]녹십자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을 개발해 백신 주권의 기반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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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노벨상 탈락자가 더 큰 뉴스로 -2008년 로버트 갈로-
노벨 평화상만큼은 아니지만 과학 분야에서도 수상자 선정이 논란이 되는 때가 있다. 대개는 받아야할 누군가가 탈락한 경우인데, 일반적으로는 전문가 사회에서 취중방담(酒中放談)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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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데이비드 볼티모어 -과학 리더십의 본보기-
우리나라에서 과학을 하다보면 좋은 리더십이 아쉬울 때가 많다. 리더쉽이란 작게는 학과장이나 학장에서부터 크게는 총장과 장관 등을 의미한다. 과학 분야에서 리더가 되려면 좋은 과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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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한국인 자궁경부암 예방 범위 90%로 높인 HPV 백신 개발
HPV 9개 유형 막는 ‘9가 백신’자궁경부암은 인간이 정복하는 첫 번째 암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예방백신 덕분이다. 1983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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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뎅기열 한국에 상륙할 가능성”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해부터 산발적으로 이어진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 15년 만의 콜레라 발생, 남양주와 광주에서 발생한 결핵 집단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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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줄기세포로 만든 쇠고기, 코로 맛보는 커피·초콜릿
“내가 맛본 치킨 타코에 들어 있는 고기는 확실히 닭고기 향이 났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진짜 닭고기의 맛과 질감을 느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닭고기는 식물로 만들어졌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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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키우기’ LG화학, 생명과학 합병 추진
LG화학이 같은 그룹 내 바이오·의약 제조사인 LG생명과학과의 흡수 합병을 추진한다. LG그룹 수뇌부에서 새 먹거리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양사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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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드기 강원도까지 북상, 알래스카서도 비브리오균
콜레라·진드기질환 등 후진국형 감염병의 발생은 지구온난화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해상과 육지의 온도가 올라가면 세균이나 진드기·모기 등 질병 매개 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진다.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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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기부천사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의 인터뷰 통보를 받고 사진 검색을 해봤다.검색되는 사진은 달랑 몇 장뿐이었다.웬만한 바이올리니스트를 검색하면 수백여 장의 사진이 검색된다.그런데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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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불안감에 C형 간염 국가검진 포함 움직임
C형 간염 집단감염 사고가 이어지며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C형 간염을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 역시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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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글로벌 IT기업과 손잡고 창의적인재 키워
중앙대 수시 전형 합격 비결중앙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실기 등 네 가지 전형 위주로 학생을 뽑는다. 사진은 중앙대 캠퍼스 전경.2017학년 중앙대 수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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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의원 100원도 안하는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왜?
서울 동작구에서 C형간염 집단 감염 의심 사례가 또 발생했다. 원인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추정된다. [중앙포토]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또 터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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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술로, 눈은 해외로…헬스케어 리더의 조건
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2016 코리아 헬스케어 랭킹’ 시상식이 17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려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앞줄 왼쪽부터 중앙일보 김동섭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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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GVN '우수연구센터' 지정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세계 25개국 36개 ‘우수연구센터(Center of Excellence)’와 각종 병원성 바이러스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글로벌바이러스네트워크(GV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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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3만 명 살릴 백신, 바이올린 선율 타고 모인다
단 한 방울로도 치명적인 질환을 막아내 '호미'로 비유되는 것이 백신이다. 하지만 아직도 여러 개발도상국에선 백신을 맞지 못해 목숨을 잃는 아이가 부지기수다. 국제백신연구소(IVI